철원江따라 즐기는 드라마틱한 여행. 드라마틱한 철원江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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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강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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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연평균기온은 10.2℃,연평균 일 최고기온은 16.2℃, 연평균 일 최저기온은 4.7℃로 기온차가 큰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보이며, 특히 동절기에는 한랭지대로서 한난의 차가 크다. 연평균 강수량은 1,391.2mm로 우리나라 평균 강수량과 비슷하고 7월에 400.9mm, 8월에 338.2mm로 많은 양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하여 이 지역은 1년 중 여름에 강우량의 60~70%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상류지역은 산지지형으로 강수량이 일시에 집중되어 유입 되기 때문에 강물의 침식에너지가 평소의 몇 배는 커진다.

지형적으로 풍상측에 놓여 지형성 강수를 야기하여 집중호우가 많이 나타나고, 바람은 연중 남서계열의 바람이 많으며, 풍속은 비교적 약하나 봄철(3~5월)에 다소 강하게 분다.
지질
철원용암대지
014. 4. 11. 환경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한 강원평화지역지질공원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DMZ접경지역으로, 용암의 땅 5곳과 유수의 땅 12곳, 파랑의 땅 4곳 등 21곳의 지질명소로 이루어져 있다.

철원지역은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 4기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화산지형 (현무암)의 발달이 우세하며, 5개 지질명소, 철원용암대지, 고석, 직탕폭포, 삼부연폭포, 대교천현무암협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철원용암대지는 북한 평원군에 위치한 680고지와 오리산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에 의해 형성된 넓고 평탄한 화산지형으로 신생대 제4기 말(약 54만 년~12만 년 전)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완전히 뒤덮이지 않은 곳이 구릉지로 남았는데, 이것을 스텝토(steptoe) 라고 한다. 철원 용암대지의 대표적인 스텝토는 백마고지,아이스크림고지 등이며, 이곳들은 6.25 전쟁 당시 치열한 격전이 벌어진 장소로 유명하다. 철원용암대지는 다양한 암석들을 함께 볼 수 있는 지구 역사의 살아있는 교과서이며, 화산폭발의 시작점 북측 오리산과 연계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인증 추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생태와 평화의 공간이라는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철원군 지질명소]
소이산에서 바라본 철원용암대지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철원군 지질명소]
고석정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철원군 지질명소]
직탕폭포

  • 고석
  • 고석정 아래의 한탄강 협곡에 홀로 우뚝 서 있는 화강암을 고석이라고 한다. 중생대 백악기인 약 1억 년 전 지하 5~10km 깊이에서 만들어진 화강암이 수천만 년 동안 풍화와 침식 그리고 지각의 융기로 지표면에 노출되었다.

    이후 약 54만 년~12만 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에 의해 고석은 완전히 파묻혔고, 이후 한탄강의 침식작용을 받아 다시 지표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고석에는 그루브(Groove)와 돌개구멍(Pothole) 등 강물의 빠른 물살에 의해 만들어진 침식지형이 발달하며, 주변 화강암에서는 수직 및 수평 절리가 흔히 관찰된다. 따라서 고석은 용암대지 형성 이전의 원지형(原地形, initial form)을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형·지질 유산으로 2014년 4월 11일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인증되었으며, 고석의 아름다운 경관은 각종 영화, 드라마 촬영지의 배경이 되고 있다.
  • 직탕폭포
  • 한탄강 상류에 발달한 현무암층에 형성된 폭포로 높이 약 3m, 너비 약 80m에 이른다. 이 폭포는 국내의 일반적인 폭포들과는 달리 높이에 비해 너비가 넓게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생대 제4기 말(54만 년 ~12만 년 전) 680고지와 오리산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이 굳으면서 여러 개의 용암층을 형성하였다.

    현무암층 내의 수직 절리가 한탄강을 흐르는 강물에 의해 침식되어 떨어져 나가면서 계단 모양의 지형과 폭포를 만들었다. 직탕폭포는 현무암 주상절리가 떨어져 나가면서 계단 모양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연천군의 재인폭포, 제주도의 정방폭포와 천지연 폭포도 같은 원리로 만들어졌다.

    지금의 태봉대교 부근에는 서로 다른 종류의 암석인 화강암과 현무암이 아주 긴 시간의 간격(약 1억년)을 두고 만나는 부정합이 발달하기도 한다.
  • 삼부연폭포
  • 삼부연(三釜淵)폭포는 3단 폭포의 웅덩이가 가마솥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약 20m의 높이에서 폭포수가 떨어진다. 폭포는 중생대 쥐라기(약 1억 7천만년전)에 암석을 뚫고 들어온 마그마에 의해 만들어진 복운모 화강암에 발달하며, 암석의 절리(Joint)를 따라 폭포의 방향이 3단으로 바뀌면서 형성되었다. 이 폭포는 겸재 정선(1676~1759)이 금강산 유람 후에 그린 「해안전신첩」에 「삼부연도」를 담았을 만큼 경관이 매우 뛰어나 철원 8경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은 300여 년 전에 그려진 겸재의 그림에서도 그대로 그려져 있다.

    2013년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40곳 중 한 곳이다.
    2014년에는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도 인증되었다.


  • 대교천 현무암 협곡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과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를 따라 흐르는 대교천(한탄강의 지류) 하안에 발달한 현무암 평원과 그 일대 협곡을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이라 한다. 이 협곡은 철원용암대지 사이에 1.5km의 좁고 깊은 골짜기로 높이는 약 20~30m를 이룬다. 양쪽 절벽과 하천바닥이 모두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현무암은 약 27만 년 전에 분출한 용암이 최소한 3번의 분출 단위를 보이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절벽 곳곳에는 부채모양(경사)의 주상절리, 기둥모양(수직)주상 절리가 아름답게 발달한다.

    신생대 제 4기에 분출한 용암의 주상절리를 통해 지형·지질 발달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천연기념물 436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 주상절리(柱狀節理, Columnar joint)
    지표로 뚫고 나온 용암이 빠르게 식으면서 만들어진 육각형의 기둥.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철원군 지질명소]
삼부연폭포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철원군 지질명소]
대교천 현무암 협곡

주소 : (우)24040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삼부연로 51 대표전화 : 033-45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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